집에만 매일 처박혀 사는 못난 아들 강민은 춘복에게 큰 골칫덩이다. “결혼이라도 해야 정신을 차리지!” 아빠의 성화에 못 이겨 시작된 결혼 생활. 활기차지 못한 강민과의 잠자리에 만족을 못한 며느리는 시아버지를 원하는데... 그 장면을 목격한 강민은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. 숨을 강, 볼 민 하는 것보다 보는 게 좋은 강민의 이야기!